■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석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최수영 정치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26일 앞둔 오늘의 정국 상황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최수영 정치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금 전에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 2차 회동이 끝났습니다. 오늘도 별 소득은 없어 보이죠?
[최창렬]
어제에 이어서 오늘 했는데 오늘은 또 아주 그야말로 전례가 없는 방식이에요. 토론회도 아닌데 두 사람의 대화를 그대로 공개를 했어요. 저는 저런 건 또 처음 보는데. 과거 도보다리 문재인 대통령, 그때는 공개가 안 됐는데 이번에는 공개가 다 됐는데 얘기는 다 같은 얘기더라고요. 1시간을 쭉 들어봤습니다마는 어제부터 얘기도 계속 같은 얘기들이고 오늘 아침에도 김문수 후보가 기자회견을 했잖아요. 오늘 기자회견 오늘 오전에는 대단히 수위가 높았어요. 그런데 두 분이 만났으니까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김문수 후보는 어쨌든 명분이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다음 주에 단일화를 하자.
그런데 그렇게 될 수 없게 지금 한덕수 후보가 아예 미리 배수의 진을 쳐놨어요. 11일까지 만약 후보등록이 안 되면 포기하겠다라는 취지 아닙니까? 그런데 김문수 후보로서는 그건 받기 어려울 거예요. 오늘, 내일 단일화를 하면 되기는 됩니다마는 김문수 후보로서는 아무튼 지금 명분이 자기에게 있다고 보기 때문에 시간을 끌면 11일이 곧 될 거고 그렇다면 결국 후보 등록을 할 수밖에 없다. 물론 당이 필요하고 당 대표의 직인이 필요한데 막상 김문수 후보가 등록할 때 당 대표 직인을 안 찍어줄 도리가 있을까. 왜냐하면 이건 정당한 그런 절차에 의해서 경선으로 뽑힌, 선출된 후보거든요. 이런 점에서 어쨌든 계속 얘기는 한덕수 후보는 지금 단일화 하자. 자기는 당과 그리고 김문수 후보의 뜻에 따르겠다인데 지금 문제는 당과 김문수 후보가 다른 게 문제예요. 한덕수 후보는 당과 김문수 후보가 하는 것에 따르겠다고 했는데 이게 다른 게 문제거든요. 그래서 동어가 반복이었습니다, 오늘 회동은.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수영]
지금 최 교수님 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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